곰
2024/02/10
#메모.
: 설날
설날이란 음력 정월 초하룻날로 설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명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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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원래 음력 날짜로 새해의 첫날부터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오늘날까지 설의 역사적 변천이 이루어지는데, 우리나라의 달력이 양력으로 변하는 데 있어 일제강점기 시기를 거치게 된다.
음력설을 (*)'구정'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새로운 설이 아닌 오래된 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새해는 음력에 근거하여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지속적으로 일제의 양력설 정책을 답습한 정부는 양력설[新正]에만 사흘씩 쉬어 오다가 1985년에 음력설을 처음으로 공휴일로 제정하고 하루를 쉬었는데, 이때 음력설에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설이라는 고유한 명칭을 두고 이렇게 어색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당시 정부에서 고집하던 이중과세 방지정책을 수정하지 않으면서 음력설을 공휴일로 제정하고자 하는 고육책에서 비롯되었다.
계몽주의적 입장에서 양력설을 공식적인 설로 제정해 두고, 음력설을 지내는 것을 이중과세라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폐지하려고만 하던 정부가 일반 국민들의 전통 관습을 존중하게 되는 과정에서 민속의 날이 과도기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89년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하고 전후 하루씩을 포함하여 총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이로써 전통 설은 구정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벗을 수 있고 현재, 구정이라는 단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요약)
일제강점기에 구정과 신정으로 설을 나누기 시작.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양력설을 신정을 따르며 구정을 민속의 날로 신정+구정 하루 더 연휴로 지정.
1989년 이후 오늘날의 음력설을 인정하며 구정이란 말은 사라지고 설날이 되었다.
(*)대보름
음력 정월 보름날을 명절로 이르는 말. 새벽에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약밥, 오곡밥 따위를 먹는다.
(*)민속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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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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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세시풍속은 대체로 소망을 기원라는 의례적인 성격을 지닌다.
기원의 대상은 신(神)과 같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무언가 ‘초월적인 힘’이 되기도 한다.
농사를 중심축에 놓고 행해지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농경의례라고 한다.
대부분의 세시풍속이 풍농의 기원과 예측, 풍흉을 점치는 점세(占歲), 농공과 풍농을 감사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후대에 이르러 어업과도 관련을 갖게 된다. 그러나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농사가 약화되어 농경의례로서의 성격도 희박해졌다.
명절을 전후하여 행해지는 세시풍속은 정월, 설명절 기간에 집중되어 있다. 이 기간에 세시풍속이 집중되어 있는 까닭은 정월이 농한기인데다 한 해가 시작되는 신성한 기간이기 때문이다. 신성한 기간에는 신과의 만남이 수월해져 인간의 기원 사항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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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名節 ]
: 오랜 관습에 따라 해마다 일정하게 지켜 즐기는 날. 속절
옛날에는 계절에 따라 가일(佳日) 또는 가절(佳節)이라 하여서 좋은 날을 택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는데, 이것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명절이 된 것입니다.
<농가월령가 農家月令歌>에 의하면, 하우 씨(夏禹氏) 오백 년은 인월(寅月)인 1월을 설로 삼았고, 주(周) 나라 팔백 년은 자월(子月)인 11월을 설로 하였으니 지금 우리의 설은 하우 씨의 (*)역법을 계승한 것입니다. 추석(秋夕)인 한가위는 신라 유리왕 때에 7월 보름부터 왕녀를 대표로 하여 성안의 여자들이 두 패로 갈라져 삼 삼기를 해서 성적을 보아 주식을 장만하여 가무와 유희를 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권1)에 전해집니다.
대개 명절로는 정월의 설날과 대보름, 이월의 한식(寒食), 사월의 초파일, 오월의 단오(端午), 유월의 유두(流頭), 칠월의 백중(百中), 팔월의 추석, 십일월의 동지(冬至)를 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삿날 외에 철을 따라 사당이나 선영에 차례를 지내는 설날·한식·단오·추석·중구·동지 따위를 속절(俗節)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역법[曆法]:
역법이란 "천체운행의 계산으로 산출되는 날짜와 천체의 출몰시각 등을 정하는 방법"(천문법 제 2조 2항)으로, 그 어원은 선포하다는 의미의 라틴어 calend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크게 태양의 운행에 기반한 태양력(solar calendar, 양력), 달의 운행에 기반한 태음력(lunar calendar), 그리고 태음력에 태양력의 요소를 고려한 태음태양력(lunisolar calendar, 음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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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요약 1삭망월은 29.53059일로서, 음력 12달은 1태양년보다 약 11일 짧다. 따라서 계절과 너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간간이 넣은 달을 윤달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19년 7윤법으로서,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둔다.
1삭망월(朔望月)은 29.53059일이고, 1태양년은 365.2422일이므로 음력 12달은 1태양년보다 약 11일이 짧습니다. 그러므로 3년에 한 달, 또는 8년에 석 달의 윤달을 넣지 않으면 안 되는데요. 만일 음력에서 윤달을 전혀 넣지 않으면 17년 후에는 5, 6월에 눈이 내리고 동지·섣달에 더위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윤달을 두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고안되었습니다. 그중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는 방법을 19년 7윤법이라 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이에 의하면 19태양년이 235태음월과 같은 일수가 됩니다.
19태양년=365.2422일×19=6939.6018일 235삭망월=29.53059일×235=6939.6887일 차이 0.0869일=2.09시간 여기에서 6939일을 동양에서는 장(章)이라고 하여 BC 600년경인 중국의 춘추시대에 발견되었고, 서양에서는 메톤주기라고 하여 BC 433년에 그리스의 메톤에 의하여 발견되었습니다. 장주기, 즉 메톤주기는 계절과 월상(月相)이 먼저대로 복귀되는 주기입니다.
예로부터 윤달은 '썩은 달'이라고 하여,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그때는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윤달에는 이장(移葬)을 하거나 수의(壽衣)를 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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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같이 단백님이 출력 타깃 바꾼 파일 스샷을 함께 보내주셨는데, 평소 알고 있던 html에서 태그로 작성하던 타깃이랑은 작성하는 방식이 달라서, 혼자 찾아봤으면 엄청 오래 걸렸겠다..! 구생일생으로 제 목숨을 구해주셨어요... 강해질게요. 그누보드(!)도 찾아보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