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27

    (아랫글 필압 설정을 적용해 봤다.)

    * 클튜 필압 설정 바꿨는데 사용해 보고 별로다 싶으면 돌아가기.
    : LINK

    후기:
    필압 없는 선으로 사용하면 균일하게 괜찮은 설정이지만, 필압을 이용한 펜 선으로는 사용해 보니 더 힘주게 되어서 엄지손가락 안쪽이 욱신거린다... (주륵)
    (요약). 깔끔한 선 따기를 지향하는 유저에게는 추천할 만한 설정.

    (+)
    ㅋㅋㅋㅋ ㅠㅠ 아!!!!
    이 설정으로 하니 지우개마저 최솟값으로 나와서 음... 돌아왔습니다...
    선 딸 때 나 해봐야지...

    (+)
    분해서 최솟값이 높은 개별 지우개를 만들었다.
    다시 설정해 써보니 밑그림 있는 작화 선 딸 때 깨끗하긴 한데..
    밑그림 잘 안 그리는 편이라 선 따기 전에 설정 초기화했다가 선 딸 때 켰다 하니까 번거롭네. 그래도 선은 깨끗하다~!(편안)

    +

    • 2024/02/27 *윈도우 10 시스템 오류
      : LINK
      주기적으로 윈도 10 시스템 오류를 겪고 있는데.. 블로그 글을 참고해도 딱히 추가적 업데이트 여부에 공란이라 원인이 다른 모양이다. 어쨌든 컴퓨터가 고장 나서 그런 게 아니라... 윈도 10이 심심하면 주기적으로 그런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럴 때 컴퓨터를 강제 종료 하지 않고 짧게는 10분 길게는 30분 보내고 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와 강제 휴식시간을 겪었으며. 아마도 업데이트 파일 안에 오류가 있긴 한 모양인데... 자동 업데이트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
      자동 꺼도 주기적으로 멋대로 업데이트해버리는 윈도 10의 세계.. 이 녀석.

      (+)
      잡았다 요 녀석!
      LINK
      어휴 저거만 안 깔리고 있었는데, 첫 번째 블로그 글과 비교해 보니 저 녀석이 같은 녀석이었으며... 두 번째 링크 글 내용은 올해 초이지만 이 오류는 재작년과 작년 내내 겪었던 기억이라(적어도 작년에 겪었고) 그동안 윈도 10은 11을 내놓고는 보수공사를 안 해줬는데 번거로우니 그냥 이렇게 사는 것으로... 컴퓨터를 재 설치하기에는 파티션 나누는 걸 다 까먹었어..!

      (+)
      오늘 그린 걸 이 오류가 떡하니 발생해 날릴 뻔한 대참사를 겪었으며.. 절대 강제 종료하지 않기..!(바들)
    • 2025/01/27 *모니터 연결 짹 : Mini HDMI 변환 젠더
  • 2024/02/26

    지난 23일이 강아지의 날인 줄 알았더니 3월 23일로 다음 달이었다고 한다^//^) a

    +

    • 2024/02/26 설 끝나고 임시 자유를 얻은 이후 내내 기절하듯 자고 쉬고 쉬고 또 쉬고.
      오늘에서야 ㅋㅋㅋ ㅠ 밀린 커뮤 로그를 만져보고 있는데 와 정말 로그를 너무 오래간만에 그리려니 한참을 고민하게 되는(아무래도 업보가 쌓여..) 하........... 늘 로그 콘티 짤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도입이란 정말 어려운 것 같아... 아니면 내가 잘 소화하지 못하는 캐를 굴리고 있나..? 달달이 때는 이렇게 어렵지 않았던 기억인데 벅벅 다담주말 전까지 꼭 완성해야지..!(벌떡)

      (+)
      모레까지 남은 콘티마저 끝내고.
      넉넉하게 하루에 3컷(어이 너무 적게 그리는거 아니냐!/하지만 들어봐 체력이 그래..) 해서 다담주말 전까지 끝내야지. 헉헉
    • 2024/02/26 폰은 오프 일정 정리해서 딱히 커뮤 일정을 정리하는 공간이 없었는데 다이어리 생긴 김에 주간에서 사용해 보겠어!
  • 2024/02/24

    #메모.
    : 홈페이지 관련.

    * LINK
    팝업창 관련 + 아래에 다양한 추천 스킨

    * LINK :: LINK
    티스토리 관련 존잘님 작품
    : 아잇 세상에 존잘이 많다. 너무나도 신기하고..

    * LINK :: LINK
    티스토리 이미지별 배경 바꾸는 코드

    * LINK :: LINK
    존잘님 티스토리 스킨

    +

    • 2024/02/25 #메모.
      : 클튜 관련.

      *클튜 3d 선화 추출 : LINK

      (+)
      *클튜 필압 설정: 건강한 손목을 위하여
      : LINK

      (+)
      *클립 스튜디오로 작업할 때, 작업 시간 단축하는 법
      : LINK :: LINK

      (*) 말풍선 화상 소재 등록이랑 단축키 참고해야지.
    • 모.단 2024/02/26 우와아아아 감사히 주섬주섬 햇숴요 uu

      -

    • 2024/02/27 ㅋㅋㅋㅋㅋ 단백님~!!>:3 저도 늘 여러분 도토리 쎄비쥐 하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기쁩니다(방긋)
  • 2024/02/23

    *(틀린 정보 수정)

    물오름달 스무사흘
    다음달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 LINK

    주소에 내리다 보면 『기념일: 국제 강아지의 날』 설명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옆에 "눌러보세요."라고 적힌 부분에 마우스를 올리면 왕 귀여운 강아지들이 우다다 나온다.

    (+)
    아랫부분 관련어에 《고양이의 날》이 있길래 혹시나 하고 다녀왔더니 정화되었으며, 귀여워..!!

    (+)
    *냥오름
    : 단백님에게 귀여운 단어를 배웠다~!

    +

    • 2024/02/24 #메모.
      : 정월대보름
      음력 정월보름날을 말하며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 행사를 하는 명절.

      『귀밝이술이라 해서 청주를 마시고, 부럼을 깨문다 해서 콩강정을 먹고, 아이들은 나물을 먼저 먹으면 꿩알을 줍는다 해서 아주까리나물을 먼저 먹었다.』
      우리말샘, <<영남일보 2014년 2월>>

      *부럼깨물기
      : 대개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문다. 여러 번 깨물지 말고 한 번에 깨무는 것이 좋다고 하여 한번 깨문 것은 껍질을 벗겨 먹거나 첫번째 것은 마당에 버리기도 한다.
      깨물면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한다. 이렇게 하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으며, 이가 단단해진다고 한다. 보름날의 부럼을 위해서 14일 밤에는 미리 과실을 준비해 두고, 땅속에 묻은 밤을 꺼내어 깨끗이 씻어 놓는다.

      *더위팔기
      : 더위팔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대보름날 아침의 (**)속신으로 보통 해뜨기 전에 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나 강원도 지역에서는 주로 정월 열나흗날 아침에 하며,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2월 초하루에 더위팔기를 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제주도에는 없는 풍속으로 알려져 있다.
      해가 뜬 뒤에는 효험이 없다고 한다.
      (+)
      음력 정월 대보름날 오전에는 남을 만나 이름을 부르더라도 대답을 하지 않는데, 만약 대답을 하면 ‘내 더위.’, ‘내 덕새.’ 또는 ‘내 더위 사 가게.’ 라고 말하여 대답한 사람에게 더위를 판다. 이렇게 하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귀밝이술
      :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 한글로는 귀밝이술이라 하며, 한자어로는 이명주(耳明酒)·명이주(明耳酒)·유롱주(牖聾酒)·치롱주(治聾酒)·이총주(耳聰酒) 등으로 부른다.
      LINK
      (+)
      이 귀가 밝아진다는건, 단순히 귀가 밝아지는게 아닌..
      고상안(高尙顔) 역시 『태촌집(泰村集)』에서 상원일에 친구가 술을 보내 와서 감사하게 마시면서 치롱을 해 보려 하였지만, 귀머거리는 더욱 심하여 취해 자면서도 천둥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시로 읊었다. 즉, 치롱(治聾)은 성리학의 도학(道學)과 관련된 것으로 세상의 번잡함 중에서도 도리를 옳게 들으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말이다. 이것이 민간에 전해져서 귀밝이술로 전승되어온 것으로 여겨진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그해 일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마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그해 일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마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한자어로 유롱주라고 했으며, 중국의 『해록쇄사(海錄碎事)』에 나오는 치롱주와 유사하다고 하였다. 김안국(金安國)은 『모재집(慕齋集)』에서 상원절에 이천(利川)의 류희령(柳希齡)에게 찹쌀과 술을 선물로 보냈다고 하면서, 찹쌀은 신라 때부터 유래한 까마귀 전설과 관련된 약밥을 짓는 데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마도 보내준 술은 귀밝이술인 것으로 여겨진다.

      *다리밟기
      : 다리를 밟는 것은 인공물인 ‘다리[橋]’를 신체의 일부인 ‘다리[脚]’로 밟는 행위이다. 이는 인공 구조물인 다리와 사람의 다리가 같다는 언어주술적인 사고를 반영하고 있다. 다리를 밟으면 다리가 튼실해지고, 다릿병이 낫는다는 인식을 기반한다.
      LINK

      *고싸움
      : 정월 대보름 전후에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둥그런 모양의 ‘고’를 만들어 서로 맞부딪쳐 싸워 승부를 가리는 성인남자놀이.
      -고싸움놀이는 한국의 민속놀이로 줄다리기의 변형으로서 주로 전라남도 지방에서 행해져 왔다.
      정식 명칭은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이며 국가 무형 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LINK

      (**)속신(俗信)
      : 점·금기·민간요법·주법 등 민간에 통용되는 종교관습.
      주로 고대신앙이 종교의 경지까지 고양(高揚)되지 못하고 민간에 퇴화(退化)된 채 단편적(斷片的)으로 행하여지는 신앙관습.
      LINK

      (+)
      흔히 속신을 미신과 똑같은 것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미신은 사회에 실제로 해독을 끼치는 것이라면 속신은 대부분 과학적으로는 근거가 없는 것이지만 폐해도 별로 없다는 점이 특색이다. 속신의 종류는 잡다한데 크게 셋으로 나누면, 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지(豫知)시키는 전조(前兆), ② 길흉사를 미리 판단하는 점복(占卜), ③ 특정한 행위를 금하거나 꺼리는 금기(禁忌:taboo) 등이다.

      그것은 대부분 격언(格言)의 경우와 비슷하게 짤막한 문구(文句)로 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식전에 까마귀가 울면 사람이 죽는다”는 속신은 한국을 비롯하여 외국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서,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지만 ‘전조’를 예고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처서에 비가 내리면 흉년이 든다”든지, “꿈에 윗니가 빠지면 웃어른이 돌아가신다”는 따위는 길흉사에 대한 ‘점복’의 성격을 띤 속신이다.
      .
      .
      LINK

      (읽어보면 재미있다!)

      출처: LINK
  • 2024/02/23

    #메모.
    : 속담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 한식과 청명은 보통 하루 사이이므로 하루 빨리 죽으나 늦게 죽으나 별 차이가 없음을 일컫는 속담.

    유래
    한식날 조정에서는 종묘(宗廟)와 각 능원(陵園)에 제향을 지냈으며, 민간에서는 성묘를 했다. 한식의 유래에 대해서는, 중국의 옛 습속에 이날 풍우가 심하여 불을 금하고 찬밥을 먹던 습관에서 나왔다는 설과, 진(晋)나라의 현인(賢人) 개자추(价子推)가 이날 산에서 불에 타죽었으므로, 그를 애도하는 뜻에서 이날 불을 금하고 찬 음식을 먹는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비가 오는 한식날을 (*)물한식이라 하며 개자추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내리는 비라고 믿었다.

    내용
    한식(寒食)은 4대 명절(설, 단오, 추석, 한식)의 하나로 24절후의 하나인 동지(冬至) 후 105일 또는 그 이튿날에 드는데 청명(淸明) 이튿날이거나 같은 날일 때도 있다. 대체로 한식과 청명은 양력 4월 5~6일쯤 하루 사이로 든다. “한식날 비가 오면 그 해에 풍년이 든다.”는 속신이 있다.

    관련속담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와 비슷한 속담으로는 “도긴개긴이다.”와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가 있다. 모두 별 차이가 없음을 나타낼 때 쓰이는 속담들이다.

    출처: LINK

    +

    • 2024/02/27 *봄 불은 여우불이라
      : 여기저거 불이 나기 쉬우며 무엇이나 잘 탄다.

      *봄 잠은 가시 덤불에 걸어져도 잔다
      : 봄철은 한낮에도 유난히 졸음에 시달리게 되는데, 가시덤불에 누워서도 잠이 들 정도로 봄 잠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다.
    • 2024/02/27 *봄비는 벼농사 밑천이다
      : 음력 삼월에는 봄일을 시작하는 시기인 청명(淸明)과
      벼농사에 때맞춰 비가 온다는 곡우(穀雨)가 있는데요.

      ​농가에서는 청명이 지나면 논갈이를 시작하여
      가래질과 써레질로 농사 지을 땅을 준비하고,
      곡우 무렵에 못자리판을 만들고 논농사를 시작한다.

      대체로 볍씨는 물길이 좋은 땅에 뿌리게 마련이고,
      "이 무렵 내리는 봄비는 벼농사가 잘 되게 하는 밑천"이 된다는 뜻입니다.

      *입춘 거꾸로 붙였나
      : 입춘은 양력 2월 4일경으로
      절후로는 봄에 들어선 것인데요.

      그러나 실제 날씨가 춥다거나 눈이 쌓여 있는 상태로는 봄을 실감하지 못합니다. 도리어 날이 더 추워지는 경우도 있고요.

      따라서 입춘이 제대로 구실을 한다면
      입춘 글자를 바로 세워 썼을 것인데,
      제 구실을 못하니까 입춘을 거꾸로 붙인 셈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입춘이 지났는데도 날씨가 몹시 추워진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LINK
    • 2024/03/04 *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 새벽달을 보겠다고 해 질 녘에 뜨는 초저녁달을 안 보겠느냐는 뜻으로, (*)아직 당하지도 아니한 미래의 일만 기대하다가 눈앞의 일을 소홀히 하지 말고 지금 당장 닥친 일부터 힘써야 한다는 말.
    • 2024/03/16 (+)
      다산 정약용이 편찬한 이담속찬(耳談續纂)이라는 속담집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談虎虎至 談人人至 言不可其人支不在 而議其人
      (담호호지 담인인지 언불가기인지부재 이의기인)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오고 사람도 제 말 하면 온다. 그러니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없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한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뜻입니다.
  • 2024/02/21

    #메모.
    : 번뇌의 지멸

    <해설>
    열반의 사전적 의미는 불이 꺼진 상태[nir-vana]이며, 그것은 곧 일체의 괴로움이 사라진 상태를 뜻한다. 혹은 탐욕, 증오, 어리석음 등 근본적인 모든 번뇌가 사라진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이렇게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어법으로 표현될 뿐만 아니라, 시원한 상태, 행복한 상태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표현을 쓰기도 한다. 결국 이 모든 표현이 가리키는 바는 같다. 불길이 꺼졌으므로 시원하고 괴로움이 소멸되었으므로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가 곧 열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붓다가 출가한 목적이 인생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할 때 그 괴로움의 완전한 소멸인 열반이야말로 불교의 궁극적 목적인 동시에 최고의 가치가 아닐 수 없다.

    붓다에 의하면 인간의 모든 경험은 열여덟 가지[十八界]로 압축된다. 즉 눈, 귀, 코, 혀, 몸, 마음 등 여섯 가지 지각기관과 그 대상인 색과 형태, 냄새, 맛, 촉감, 생각 등 여섯 가지 지각기관의 대상 및 지각기관과 그 대상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섯 가지 의식을 합해 열 여덟 가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 이외에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이러한 경험 요소들이 탐욕과 증오와 어리석음 등 번뇌에 의해 불타고 있기 때문에 괴로움이 있고 윤회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불길이 꺼진 것을 열반이라고 하기 때문에 열반에 든 이후에도 우리의 일상적 경험의 토대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번뇌의 불길이 꺼짐으로서 번뇌와 업력에 의해 왜곡되지 않은 세계의 실상이 드러나는 것뿐이다.

    흔히 승려의 죽음을 열반했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것은 의미가 변질된 것이거나 확장된 것이다. 승려가 죽는다고 해서 모든 열반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며, 살아 있는 중에도 번뇌를 제거하여 괴로움을 벗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후에 열반에 드는 것도 아니다. 열반은 번뇌가 사라진 상태이며, 구체적으로는 탐진치 삼독이 제거되어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이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탐착, 혹은 애착으로 인한 갈증[taṇhā]이 사라진 상태이다. 흔히 애착과 갈증이 없는 삶이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삶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애착을 떨쳐버리는 삶은 본능과 업력에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힘겹고 도전적인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탐착을 버림으로써 비로소 삶의 다채로운 면모에 제대로 접근할 수 있다. 예컨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서 즐길 때에도 탐착하지 않아야만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과 같다. 맛을 느끼는 것과 느낀 맛에 대해 탐착하는 것과는 천양지차가 있다. 범부와 성인이 맛을 느끼는 것은 같다. 즉 육근으로 표현되는 지각기관의 작용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지각작용까지는 선악과 각불각(覺不覺)이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는 감수(感受, vedana)작용에 일어나는 애착[愛]과 취착[取]하는 힘에 의해 열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원문>
    "왕은 물었다.
    '존자여, 욕정/탐욕으로 가득차 있는 사람과 욕정을 비워버린 사람 사이에는 어떤 구별이 있습니까?'
    '전자는 집착에 의하여 압도되고, 후자는 압도되지 않습니다.'
    '그 말은 무슨 뜻입니까?'
    '대왕이여, 전자는 욕구하고, 후자는 욕구하지 않습니다.'
    '존자여, 나는 이렇게 봅니다. 탐욕을 갖는 사람이나 갖지 않는 사람이나 다같이 굳은 음식이든 부드러운 음식이든 먹지 좋은 것을 바라고 맛있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까?'
    '대왕이여, 탐욕을 떠나지 않는 사람은 맛에 대한 탐착을 가지고 음식과 맛을 즐기지만, 탐욕을 떠난 사람은 음식 맛을 느낄 뿐이지 탐착은 하지 않습니다.'"(서, 142)

    "무엇이 되고 싶다거나 무엇이 되고 싶지 않다는 욕망이 사라지며···"(MN Ⅰ, 108)

    "형체와 감수와 표상과 의지와 의식에 대해 그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무상하며, 고이며, 질병이며, 부스럼이며, 화살이며, 허깨비[혹은 마귀]이며, 괴로움이며, 낯선 것이며, 허망한 것이며, 영혼이 없는 것으로 바로 본다. 이러한 것들로부터 마음은 떠난다." (MN Ⅰ, 435)

    "비구들이여, 모든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앎, 이것은 실로 최상의 고귀한 지혜이다. ··· 비구들이여, 탐욕, 성냄, 어리석음의 적정(寂靜), 이것은 실로 최상의 고귀한 적정이다."(MN Ⅲ, 246)

    "[열반은] 渴愛의 완전한 소멸과 포기와 거부이며, 그것으로부터의 자유와 초탈이다."(MV, 10/SN Ⅴ, 421)

    "(*)오온에 대한 욕망과 집착을 부수고 버리는 것이 苦를 소멸시키는 길이다"(MN Ⅰ, 191).

    "죽을 때 만일 생존에 대한 집착을 갖는다면 저 세상에 다시 태어날 것이요, 집착을 버린다면 저 세상에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서, 72)

    출처: LINK

    +

  • 2024/02/20

    #메모.
    : 특수기호.

    ⤶⤷⤴⤵

    ⮫➦ᖠ⮣↱

    +

    • 2024/02/20 ⟢ᕀ⊹ ໋ ❖ ✘✘
      ﹡⍰➠☑✔❝⟣ ⟢ ⩸ ⫝⫯  ⫶  ⫾⫿⫽⫻⫼ ⫮ ᕯꗯꗯꘖ ꄗ ꉩ ꇻ
      ⧕⧔⧕⧔⧕⧔⧕⧯⧯⧯⧯⧯⩙⩙⩙⩙⩙⩪⩫⩪⩫⩪⩫⪤⪤⪤⪤ᕯ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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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ᗛᗙᗛᗙᗛᗚᗛᗙꈾꈾꈾꈽꈽ ꋓꋔꋖꋗꋕꋚꋙꋯꋧꋷꌕꍏꐪꐪꐪꐪꐪꒌꒌꒊꒊ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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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ℂ
    • 2024/02/20 이럴 수가 나만 모르고 살아온 건 아니겠지..?
      특수문자를 입력할 때 알트입력법으로 살다.. 오늘에서야 알게 된 사람..
      한자 키를 활용한 특수문자를 입력 시 탭 키를 누르면 목록이 한 화면에 나온다..!
  • 2024/02/19

    #메모.
    : 상감마마와 주상전하.

    사극의 드라마를 보면, 내관(상선)이 "상감마마 납시오." 또는 "주상전하 납시오." 라고 한다. 똑같은 임금이며 왕인데 왜 부르는 존칭이 다를까? 우리는 여기서에서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부터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자.

     조선 시대의 권력구조는 하부조직의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점 점 좊아져 관리들의 권력 서열이 정해진다.

    -사또: 지방수령을 말한다.
    -나리: 종4품까지의 당하관의 관원을 나리라 하였고
    -영감: 정4품~종2품까지의 당상관을 영감이라 하고 나리(나으리)들의 업무를 관리 감독하였다.
    -대감: 영감위에는 정1품~정2품까지의 대감이 있는데 영감들을 관리 감독한다.
    -상감: 또 그 대감들을 관리 감독하는 기간이 바로 상감이다. 즐 인금인 왕인 것이다.

     그리하여 옛날에는 임금을 상감마마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잘못 이해한 탓으로 주상전하라고도 일컫는다. 이는 분명 잘못된 표현이다. 이는 아마도 사극의 드라마 영향이라고 본다. "한명회"에 나오는 성종의 어머니 소혜왕후 한씨가 수렴청정을 하면서 어린 아들(성종)을 다그치듯, 몰아붙이듯 "주사~앙"하면서 호령하였다. 또 "용의 눈물:에서도 태조고황제께서 태상왕전하로 물러나 있으면서 아들 태종에게 쾌씸죄를 묻는 식으로 "주상" 하면서 호통을 쳤었다. 아마도 이런 영향으로 인하여 임금을 당연히 주상전하 라고 여긴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주상이란 말은 여러명의 여러명의 상감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상감을 주상이라 한다. 즉, 주상전하 이외에 상감전하가 더 있다는 얘기가 된다. 예를 들자면, 조선의 초기에 2대왕인 정종때에 상감전하인 태조께서 계셨으므로 정종을 주상전하라 부르고 태조를 상왕전하로 불렀다.
    이어서 정종이 태종에게 선위하면서 상감전하가 한분 더 생겨나게 되었던 것이다. 태종을 주상전하라 칭하고, 상감전하인 정종을 상왕전하로, 태조를 태상왕전하로 칭하였다.
     다시 말해서 임금이 승하한 후 양위를 받은 임금은 그냥 상감마마라 칭하는 것이 옳음 것이고, (*)선위를 받아 임금에 오르게 되었을 때는 주상전하라 칭하는 것이 옳다. 이때의 경우는 상감이 두명 이상 존재하는 까닭으로 (*)재위에 오른 상감을 주상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다만, 승하 후 양위를 받았다 하더라도, 나이가 어리거나 하여 (*)대비 또는 다른 분에 의하여 (*)수렴청정을 받았을 때도, 임금은 주상이 된다. 즉, 주상(상감)위에 또 다른 상감(대비 또는 수렴청정)이 있기 때문에 주상전하로 존칭한다.
     세종때도 마찬가지이다. 세종에게 선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께서 상왕으로 계시면서 수강궁에 (****)유할 때도 세종을 주상이라 하고, 태종을 상왕이라 하였다.
    또 문조께서 (****)대리청정을 하면서 3년 3개월 동안 주상으로 있었고, 순조께서는 상왕으로 있었다.
     따라서 우리들은 상감마마 위에 상왕이나 태상왕이 아니 계시고, 또 수렴청정을 받지 않는다면 주상 또는 주상전하로 호칭하는 것은 잘못된 존칭법이다. 상감이 오직 한분뿐일 때는 상감 또는 상감마마로 존칭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선위, 양위:
    선위(禪位) 또는 양위(讓位)는 군주(군왕)가 아직 살아 있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군주의 지위를 물려주는 일을 가리킨다.
    보통 같은 왕조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은 (***)상왕(上王, 또는 (***)상황(上皇)으로 물러나 있는 것을 말한다.

    (***)상왕(上王)
    : 자리를 물려주고 들어앉은 임금을 이르는 말.
    (+)
    태왕(太王)=태상왕(太上王)=태상황제(太上皇帝): ‘상왕’을 높여 이르는 말.

    (***)상황(上皇)
    : 자리를 물려주고 들어 앉은 황제를 이르던 말.

    (*)재위(在位)
    : 임금의 자리에 있음. 또는 그런 동안. 재위 기간.

    (*)대비(大妃) = 상왕비(上王妃)
    : 선왕(先王)의 후비(后妃).
    *후비: 임긍의 아내.
    (+)
    대왕(大王)
    : ‘선왕’(先王)을 높여 이르던 말.
    훌륭하고 뛰어난 임금을 높여 이르는 말.

    (*)수렴청정(垂簾聽政)
    : 나이 어린 왕이 즉위했을 때 성인이 될 일정기간 동안 (**)왕대비나 (**)대왕대비가 국정을 대리로 처리하던 일을 말한다.
    왕대비가 신하를 접견할 때 그 앞에 발을 늘인 데서 유래한다.
    기록상으로 한국에서 제일 먼저 수렴청정을 한 것은 53년 고구려 제6대 왕, 태조왕이 7세로 즉위하자 태후(太后)가 수렴청정을 한 경우이다.

    (**)왕대비(王大妃)
    : 살아 있는, 선왕(先王)의 비.

    (**)대왕대비 (大王大妃)
    :살아 있는, 전전 임금의 비(妃). 주로 왕의 할머니를 이르는 말이다.
    대왕대비(大王大妃)는 전왕의 어머니이다. 즉 현왕의 할머니가 된다. 왕비가 왕대비로 격상된 후 현왕이 승하하면 다시 대왕대비가 된다.
    본래 중국에서 칭하는 태황태후(太皇太后)에서 따온 말로, 명목상 신하국을 자처한 조선은 태(太) 자를 대(大) 자로 낮추고 후(后) 역시 비(妃)로 낮추어서 대왕대비로 명명하였다.

    (****)유하다(留하다)
    : 어떤 곳에 머물러 묵다.

    (****)청정(聽政)
    : 정사(政事)에 관하여 신하가 아뢰는 말을 임금이 듣고 처리함.

    출처: LINK

    (+) 블로그 글이기 때문에 정확성은 한번 더 찾아봐야 한다네요.

    +

    • 2024/02/19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마마는 중국의 언어로..정확하게는 고려 중후반기에 고려 왕실에 시집온 몽고 왕녀들이 전파시킨 몽고어 입니다...

      고려 후반부터 왕실 용어로 사용을 시작하다가 조선에 들어서 일반화 되었습니다...

      "마마"는 왕과 왕비, 대비, 왕세자 만이 사용하는 칭호로..
      (대전마마, 자전마마, 중전마마, 동궁마마)

      왕위 계승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람만이 사용했던 극존칭이며..

      공식 석상 보다는 사석에서 가족끼리, 또는 친근한 친인척이나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신하와의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었으며..

      공석에서는 왕은 "전하"라는 칭호를 더 자주 받았습니다....
      (주상전하)

      왕위와 관련있는 사람만이 받았던 마마 칭호는..

      왕세자의 부인인 세자빈이나, 왕의 친 자식인 왕자 공주들에게 조차도 감히 바쳐지지 못했을 정도로 높은 칭호였으며..

      세자빈은 그보다 한 단계 아래의 "마노라"라는 칭호를..

      어린 왕자녀에게는 "아기시"를..
      (왕자아기, 공주아기)

      성장하여 가례(결혼) 올린 왕자는 "대감"을, 왕녀는 "자가"라 칭했습니다...
      (광해대감, 임해대감, 영창대감, 덕혜자가 등)

      후궁들에게도 마마를 칭하지 않았으며..

      정1품 빈 이상의 후궁에게만 공주와 똑같이 "자가"라 높여 불렀습니다...
      (경빈자가, 의빈자가)

      참고로 마노라는 마마보다는 한단계 낮은 호칭으로 빈궁의 극존칭호 이나..

      그와 상관없이 마마와 함께 통용되어, 왕, 대비, 세자, 왕비에게도 자주 받쳐진 칭호 입니다....
      (대전마노라, 동궁마노라, 빈궁마노라..)

      이밖에도 궁중에는 극존칭인 마마에 일반화된 존칭인 "님"을 덧붙여 "마마님"이라는 칭호도 보이는데..

      궁중에서는 주로 상궁에게만 통용된 호칭이며..
      (상궁마마님)

      궁중 밖에서는 "마님"으로 변형되어 양반에게 남녀를 불문하고 존칭하였고..
      (대감마님, 안방마님)

      "마마님"이란 칭호는 양반의 양첩(첩도 상민출신의 양첩과, 천민 출신의 천첩으로 나뉩니다..)에게 아랫것들이 붙이는 존칭호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일반적으로 "마마님"은 여자에게 쓰이며, 양반, 왕족에게 사용하면 불경죄로 처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선 후반들어 혼란기에 접어들면서...궁중용어는 그 의미를 퇴색시키게 되고..

      특히 마마라는 칭호가 일반화 되어..

      왕자, 공주, 후궁, 방계 왕족 등까지도 두루 사용하게 되어..

      현대의 사극에 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합니다...

      Q. 그럼 빈이하의 소의,숙의 등 의용원 품계의 후궁은 어떤 칭호를 썼나요?
      A. 정1품 빈과 왕녀는 자가, 그 이하 품계는 상궁과 같은 마마님입니다.

      출처: LINK
  • 2024/02/18

    #메모.
    : 이청준의 춤추는 사제로 본 백제사.

    고대 삼국 가운데 고구려의 문화를 (*)벽화의 문화라고 말할 수 있다면 신라의 문화는 불상과 석탑으로 대표되는 (*)돌의 문화요, 백제의 그것은 기와류와 토기로 대표되는 (*)흙의 문화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흙의 문화가 번창했던 부여 고을에 다시 세 가지 아름다운 백제의 꽃이 말해져왔다.

    하나는 백마강 물줄기를 감돌아 흐르는 부소산 기슭의 진짜 꽃이요, 그 둘은 백제 여인의 아름다운 절개를 말하는 낙화암 언저리의 전설의 꽃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가 부처님을 모시는 불사의 지붕을 덮는 기와에 피어난 불심의 꽃으로, 이는 곧 백제 와당의 연꽃 문양을 가리켜 말함이다.(110)

    기와를 굽는 일이 백제인들의 불심의 표현이 분명한 증거는 백제 이후로 고려와 조선조를 거치면서 불심이 훼손되고 타락해감에 따라 기와의 질과 문양 또한 볼품없이 거칠고 소홀해져 간 데에서도 한눈에 능히 감득할 수 있는 일이었다. (111)

    백제사가 온통 패망사하고만 상관하여 부정적인 편린만을 남기고 있는 것도 오로지 그 기술자의 왜곡에 의한 결과일지 모른다는 식으로 지섭의 의구심은 비약을 거듭해갔다.

    지섭은 그것을 승복하고 싶지 않았다. 도대체 한 나라의 멸망사를 다스림의 잘잘못과 이웃 나라들과의 힘의 질서 관계에서 찾기를 중단하고 갑자기 한 군왕의 인간과 치덕의 폄하로써 설명하려 한 점도 그러하거니와, 그것을 다시 갖가지 흉조와 변고를 들어 주술적 운명론으로 귀결 지의려 한 것이 더욱 그랬다. (134)

    출처: LINK

    +

  • 2024/02/17

    오늘 아버지께서 왕 감자를 구해와 왕 많이 삶아두셔서 감자 샐러드 해먹으면 맛있겠다.라고 한마디 했다가 갑자기 해라. 오더가 내려와 ..? 상태로 장시간 계획에 없던 기억에 의존한 감자샐러드 만들기 대잔치를 벌이게 되는데..!

    《재료》
    삶은 감자, 피망, 양파, 삶은 달걀, 마요네즈, 후추, 소금
    : 조각내서 으깨고 버물린다(...)

    아잇 문제가 ㅋㅋㅋ ㅠㅠㅠㅠ 정말 한 알에 피망 2개 크기만 한 왕 감자를 8알이나 삶아두셔서 한 소쿠리 넘치도록 있는 감자를 보면서..

    o0(이걸 다.. 샐러드로 만들면 대체 어디에 넣어 보관을...?)

    다행히.. 아버지가 으깨는 걸 도와주셔서 재료 손질이랑 칼질만 했지만..
    아 설날 전을 한 번 더 굽고 말지, 식은 삶은 왕 감자 으깨는 걸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하다 드러누웠을지도 ㅠㅠ 이런 식으로 체력이 없는걸 느끼고 싶지 않았어..!

    감자 샐러드 저녁 대신이라고 한 그릇 주시는 걸 보고..

    o0(역시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었잖아..!)

    배불러요..

    +

  • 2024/02/16

    #메모.
    도토리
    : 참나무과 열매의 총칭.
    너도밤나무과의 신갈나무·떡갈나무·갈참나무·졸참나무·상수리나무 등이 있다.
    * 우리가 아는 형태의 도토리는 보통 굴참나무나 졸참나무에서 열린다.
    : LINK

    *도토리 열매 종류 이미지
    : LINK

    (+) LINK

    (덤)
    참나무과 대표는 상수리나무로 통한다.

    +

    • 2024/02/16 (+)
      만세 선인장은 미국에서 로드킬 선인장이라고도 부른다.
      선인장이 크면서 만세 하는 모양새가 된다.

      (+)
      백도선, 토끼 선인장 또는 미키마우스라 불린다.
      백도선 검색하면 커도 동근 녀석이 있는가 하면 처음에는 동글했다가 크면서 토끼 귀가 되는 녀석도 있던데 차이가 뭘까 백도선 안에서도 다양한 종으로 나뉘는 걸까.
  • 2024/02/16

    #메모.
    : 코르사주 [프랑스어]corsage
    1.여성들이 입는, 몸에 꼭 맞는 옷의 허리 부분.
    2.장신구의 하나. 여성들의 옷깃, 가슴, 허리 등에 다는 꽃묶음을 이른다.

    (2번)
    요약: 앞어깨와 웨이스트라인 등 의복 앞부분을 장식하는 생화 ·조화의 꽃다발.

    원래는 가슴에서 허리 근처까지 내려오는 거들처럼 몸에 꼭 맞는 의복의 허리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코르셋(corset) ·코르슬릿(corselet) 등 일련의 프랑스어 cors로 시작되며, 몸체를 의미한다. 14세기경부터 여성복으로 유행했던 몸에 꼭 맞는 르네상스기(期)의 복장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몸통에 꼭 맞는 옷의 맵시를 위하여 속옷이 필요하게 되어 속옷과 겉옷으로 구분해 입었는데, (*)속옷이 코르셋, (*)겉옷이 코르사주였다.

    코르사주는 서양 복장형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오랫동안 유행을 지배하였으며, 지금도 민족 의상으로서 유럽 전역에서 입으며, 현재의 여성복에서도 간혹 그 형태를 찾아볼 수 있다. 단, (**)프랑스어로 코르사주는 여성복의 길 또는 동부(胴部)라는 뜻뿐이고, (**)복장을 장식하는 꽃다발은 영어의 코사지로 표현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와 같은 구별을 하지 않고, 코르사주를 일반적으로 여성이 가슴이나 앞어깨에 다는 꽃다발로 통용한다.


    (*)단어 유래
    (**)나라별 의미

    : LINK

    (1번)
    가슴에서 허리 근처까지 내려오는 몸에 꼭 맞는 의복의 허리 부분. 예를들면 이브 생 로랑 (Yves Saint Laurent)의 검은 비로드로 만든 크게 부풀린 소매가 달린 코르사주, 테드 라피두스(Ted Lapidus)의 코르사주 등 디자이너 컬렉션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디테일로 활용된다.

    이미지 주소: LINK

    +

  • 2024/02/16

    #메모.

    "울증에는 화포 소리만 한 것이 없다"
    - 국립진주 박물관 -

    《화력정보》

    삼안총
    : 소 구경 총통 세개를 묶어 동시에, 혹은 연속으로 사격이 가능한 총통
    독특한 소리와 연속 발사음을 이용해 북, 깃발과 함께 주로 신호용으로 썼다.

    전건
    : 전건은 조선 후기에 사용된 검은색 사각 고깔 형태의 모자로, 위쪽에 늘어뜨린 드림과 독특한 문양이 특징적이다.
    훈련도감 등 일부 군영에서 착용했다.

    현장총통
    : 조선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대형총통 중 하나.
    천.지.현.황 4종의 총통들 가운데, 위력과 경제성 면에서
    적절한 균형을 달성한 현자총통은 사실상 조선군의 주력 화포로 운용되었다.
    차대전과 철환, 석환, 조란환 등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위력을 극대화했다.

    완구
    : 완구는 화약무기 개발 초기부터 개발된 곡사형 화포로
    구경 대비 포신부의 길이가 짧은 '구포' 형식의 포를 지칭한다.
    석환이나 철환, 진천뢰 등 중량탄을 쏠 수 있다.

    비격진천뢰
    : 화포장 이장손이 개발한 시한신관식 포탄.
    진주대첩 당시에도 성 위에서 비격진천뢰를 쏘아
    왜군들을 저지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불랑기
    : 포르투갈 상인이 명나라에 전래한 초기형 후장식 화포.
    모포와 자포가 독립되어 있으며, 자포를 모포에 번갈아 장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장식 화포보다 장전 속도가 빨랐다. 조선은 임진왜란을 계기로
    불랑기포의 효용을 확인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대부분의 소형 화포를 대체하게 되었다.

    화거
    : 수레의 총통이나 화전을 다수 탑재해 화력을 극대화한 연사화기.
    「융원필빈」에 수록된 화거의 경우 다수의 십연자포를 쌓아 올려
    연속으로 대량의 철환을 사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수포
    : 임지왜란 이후 조선은 조총을 주력 화기로 보급했지만,
    대구경 개인화기 일부를 화력 지원용으로 유지했다.
    포의 구경이 커서 대구경탄이나 다수의 소형탄을 사용할 수 있어 조선 후기까지도 사용되었다.

    (+)
    "청컨대 화포(火砲)로써 이를 물리치소서.(請以火炮禳之.)"
    -성종실록, 성종 17년(1486) 11월 10일

    출처: LINK

    단백님 도토리에서 주워오며, 아 진주박물관 인재가 넘쳐나는 곳이다 정말 ㅋㅋㅋ 영상 웃겨서 빵 터짐 ㅠ

    +

  • 2024/02/15

    #메모.
    : 감탄사

    *오호애재(嗚呼哀哉)
    : ‘아아, 슬프도다!’ 라는 뜻의 애통한 심정으로 탄식하는 표현이다.

    (*)오호통재(嗚呼痛哉), (*)오호애재(於乎哀哉)도 같은 뜻이다. 옛 문장에서 애통함을 나타내는 탄식어로 흔히 쓰인 표현이다. 죽은 이를 기리며 남기는 글인 (**)제문(祭文), (**)애사(哀辭), (**)행장(行狀) 등의 문체에 격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오호(嗚呼)는 한숨이 절로 나오거나 울부짖는 소리를 나타내어 글자 음 그대로 ‘오호라!’ 또는 ‘아아!’ 정도로 번역된다. 재(哉)는 감동, 놀람, 한탄 등의 느낌을 나타내는 어조사로, 애재(哀哉)는 안타깝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유감스럽고 슬픈 감정을 담아내는 표현이다. 문장에서 주로 맨 앞이나 끝에 사용하여 글 전체의 분위기나 주제를 슬픔과 한의 감정으로 이끌고, 화자의 슬픈 심정이 절절하게 드러나 보이는 효과를 준다.

    오호애재라는 말은 죽음이나 소실에 대한 슬픔의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이가 그 재능을 다 펼치지 못하고 죽었을 때, 오랫동안 지켜온 바른 도가 무너졌을 때 등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어 다시 만나기 어려운 훌륭한 사람이나 아름다운 문화 등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의 감정을 드러내고자 할 때 사용된다.

    *오호통재(嗚呼痛哉)
    : ‘아, 비통하다’라는 뜻으로, 슬플 때나 탄식할 때 하는 말.

    (+)
    차호(嗟乎)
    : 주로 글에서, 매우 슬퍼 탄식할 때 쓰는 말.

    (**)제문(祭文)
    : 천지신명天地神明이나 죽은 사람에게 제사 지낼때 작성하는 글.
    죽은 사람에 대하여 애도의 뜻을 나타낸 글. 흔히 제물을 올리고 축문처럼 읽는다.
    제문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고 재액災厄을 예방하는 내용을 담은 기도문에서 유래하였다. 그러다가 중세 이후부터 인간의 언행을 칭송하는 제문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LINK

    (**)애사(哀辭)
    : 불행하게 죽은 사람이나 어릴 때 요절한 사람을 애도하는 한문문체. 애사
    ‘哀辭’(애사)로 표기하기도 한다. 죽음을 서러워하는 제문(祭文)의 일종으로 뇌문(誄文)의 분파이다. 다시 말하면, 애사는 불행하게 죽은 사람이나 어릴 때 요절한 사람을 애도하여 쓴 글이다.
    LINK

    (**)행장(行狀)
    : 사관들의 역사 편찬이나 고인의 명문 · 전기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고인의 세계 · 성명 · (***)자호 · (***)관향 · (***)관작 · 생졸연월 · 자손록 및 평생의 언행 등을 서술하는 한문문체.
    장(狀)은 모양이라는 뜻으로 행동거지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행장이란 죽은 사람의 행실을 간명하게 써서 보는 이로 하여금 죽은 사람을 직접 보는 것처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사명이 있다. 이러한 면에서 보면 행장은 전기(傳記)보다는 잡다한 이론을 피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 하겠다.
    LINK

    (***)자호
    : 자호(字號)
    1. 토지의 번호나 족보의 장수 따위를 숫자 대신 천자문의 차례에 따라 매긴 번호.
    2. 활자의 호수(號數).
    조선 시대 토지대장인 양안(量案) 등에 천자문 중 한 글자를 이용하여 토지의 지번(地番)의 순서를 표시하는 것을 말함. 자호 내부는 다시 1, 2, 3, 4 등으로 차례를 매겼다.

    자호(自號)
    :자기의 칭호를 스스로 지어 부름. 또는 그 칭호.

    (***)관향
    : 시조(始祖)가 난 곳.

    (***)관작
    : 관직(官職)과 작위(爵位)를 아울러 이르는 말.

    출처: LINK

    +

  • 2024/02/11

    #메모.
    : 관복

    *대한제국 관리가 풀어주는 2024년 수능 한국사 해설
    : LINK

    *외부협판이 알려주는 역사이야기 - 관복편 1부 -
    : LINK

    흔히 알고 있는 관복으로는 '상복'과 '시복'이 있고,
    관복은 '사모', '단령', '품대', '목화'를 하나로 이룬다.

    *사모
    사모 뒤에 있는 날개 모양 두 개를 합쳐서 사모뿔이라 부른다.
    사모뿔의 정교하게 짜진 베모양을 통해 옛 조상들의 드러나지 않은 은은한 멋을 엿볼 수 있다.
    옆으로는 고리가 두 개씩 있는데, 비단으로 만든 꽃과 나비를 표현한 '잠화'(簪花)를 꽂는 용도이며 왕실의 연회 같은 걸 했을 때 끼고 연회에 참여를 했다.
    실제 살아있는 꽃을 꺾는 걸 금지했다. 이유는 사치에 있지 않을까 추측해 보지만 사모뿔이 더 과한 사치로 보이기도 한다.

    *단령:
    옷이 한 벌이 아니라 안에 '직령'이라고 불리는 옷과 위에 '단령'이라 부르는 옷을 겹쳐져서 만들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겹단령'이라고 얘기된다.

    관복의 동정(깃모양)을 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한복 깃은) 직령, 말굽 모양은 단령, 사각모양은 방령으로 나뉘며,

    짙은 수박 겉껍직 색으로 (*)현록색의 옷감을 사용해 만든다.

    고름은 세 개의 고름을 함께 묶어 '이중 고름' 또는 '겹고름'이라고 한다.
    함께 묶은 고름은 현록색의 고름사이 직령의 안감 고름이 은은하게 비추는 멋이 있다.

    뒷면을 보면 뒷길 고정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앞과 뒤면에 '흉배'가 있다. 이 흉배의 자수를 보고 문관인지 무과인지.
    (*)당상관인지 (*)당하관인지 알수 있다.

    *품대
    : 품계를 확인하기 좋은 장신구

    1품이 착용하는 '서대'
    (영의정직, 의정직등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정1품, 종1춤 이런 자들이 착용을 했다.),
    정2품이 착용하는 '삼금대',
    종2품이 착용하는 '소금대',
    정3품이 착용하는 '삼은대',
    종3품에서 종 4품이 착용하는 '소은대',
    나머지는 5품 이하가 착용하는 '흑각대'가 있다.

    품대 옆에 '호패'를 걸었다.

    '삽' 조각이 되어있는 장식.
    '소'는 조각이 없는 단순한 모양.
    '각'은 뿔

    *목화(木靴)
    밑창을 나무로 만든 신발이라 하여 목화라 불린다.
    목화가 나무 밑창에 검은 가죽으로 만들어져서 '흑피화'로 동의어처럼 사용됐는데,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살펴보면 목화가 정확한 표현이다.
    검은 목화 말고도 폐하께서, 전하께서 붕어를 하신다거나 훙서 상을 국상을 치웠을 때는 백목화, 백필화를 신는다.


    (*)
    현록색은 유록색柳綠色이라고도 하였는데 이는 짙은 초록색을 말한다.
    당상관은 운문단이나 운문사로 만든 상복 흑단령을 착용하고 당하관은 초·주로 만든 무늬가 없는 흑단령을 착용하였다.

    (*)
    당상관: 정 3품상(上) 이상의 관리
    당하관: 정 3품하(下) 이하의 관리

    (+)
    -장원급제 하면 복두에 꽃을 다는데 임금이 하사한 '어사화'라고 한다.
    -무병장수를 뜻하는 의미로 불로초를 상상해 그릴 때 영지버섯을 그리곤 하였다.
    -초상화는 옛말로 '영정'이라 하였다.

    버튜브 처음 보는데 재미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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