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양손 가득히
낙원 #인세인#카를라이
: 2018년 10월 n일..?
GM: 아보카도
PL: 부베, 장
「Carlos Diablo & Reiner Blason」
"당신은 언제까지나 상냥한 세계에서 보호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당신을 지켜주던 세계는, 너무나도 연약하고 덧 없는 것이었다.
당신의 【사명】은 앞으로도 행복한 날을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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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벌써 5년도 전의 일입니다.
아보카도님의 은덕으로 처음 세션에 담가졌던가요.
함께해 주신 장님과 롤플이란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시기였어요.
모든게 미숙하였고, 그럼에도 친절한 마스터의 배려로 세션이란 이런 것이구나.
그리 느낄 수 있는 좋은 날이었죠. 이제는 자취조차 찾기 어려워진 자료를 더듬어봅니다.
♡
(장님을 한번 바라봄 히죽)
자료를 백업해 둔 게 없어서 이거 하나 건졌답니다.
롤플에 집중할 수 없어서 온통 버벅대던 모습이 새록해요.
아보님은 이때 저희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민망하기 그지없었던 기억이 들쑥날쑥..
그럼에도 빠른 판단으로 오너들이 썰 풀듯 진행해도 된다고 안내해 주셔서..
심호흡하였던 기억이 있어요.
마지막까지 저희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이끌어주셨죠-!
제게 입문탁이란 압님의 낙원과 단백님의 야근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두 세션의 텀이 4년의 간격이 있음에도 정말 세션을 담가주신다는 것에 늘 감사드리고 있어요.
덕분에 새싹 티알러는 이제 스스로 마스터링도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인연이 또 닿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늘 감사하며,
함께해 주신 마스터 아보님과 장님에게 보내는 저의 사랑입니다.(촤르륵 효과음)
(+)
라이너 사랑해~!!
16년에 성사된 커플이 어느덧 7주년이 다가오고 있네요.
문질문질. 언제나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