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3,17,28 ·
감독부베 출연with 장
#CoC
『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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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AL ROUND
CREA-GRRR! #CoC#카를라이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1부: 2023.08.03 』 "안심하십시오. 안전지대의 최전방은 최강의 인류에게 지켜지고 있습니다."
『2부: 2023.08.17 』 "명심하세요.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당신은 영웅입니다."
『TFR: 2023.08.28』 "무대 위로 올라오세요. 영웅에게 걸맞은 최후를 준비해두었습니다."

KP: 부베
PL: 장
KPC 카를로스 PC 라이너



"이 정의에 오점은 없습니다."

*
.






세션을 앞서
부베 : 때가 되면 세션을 갑시다. : 콜!

▷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많은 사유가 있지만, 일단 장님과 타이만을 버틸 자신이 없어서 우리는 언제나 외쳤다.
절대 타이만 말고! 다인 갓세션에 연닿으면 가는 겁니다! 그럼 장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론이죠! 동의를 해주셨고 그로부터 현재.

특이점 발생 * 【부베 : 인세인만 해봄】 vs 【장 : 쇼시만 해봄】
..이런 우리는 세션을 함께 할 날이 오는 걸까요?


*
와버렸네요. 왔으니 후기를 쓰고 있는거겠죠(또로록)
타이만은 절대 안 돼! 금지구역으로 결계를 쳤던 것이 무색하게, 언제나 세션계 초심자인 본인을 포함한 장님이랑 함께여도 무난한 이야기들을 고르다 보면.
이건 너무 어렵고, 저건 너무 혼자만 조사하고, 장님 취향은 어떻더라? 아 재미있어 보이는데 인세인이 아니네? 얼렁뚱땅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은 무수히 흘렀네요.
문득 세션계 인지도 있는 시나리오라면 타이만이라도 괜찮으시지 않을까요?
일단은 까보기만 하고, 맛없으면 또 넘기는 거죠!

..그리고 맛있었습니다.
왜 갓시날 평은 갓인지 고개를 절로 끄덕여질 정도로,
충분한 볼륨, 친절한 안내, 무엇보다 수많은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넘쳐나는 세팅 자료까지.

부베 : 가실래요? : 콜!

▷ 장님은 왜 콜하고 있나요? :
: 지인들이 해서 궁금함!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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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SD




STANDING



 


RECORD





RECORD2




 

 







후기


콜사인을 던졌던 것이 무색하게 세션일이 다가올수록 긴장하고 있지요.
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고, 우리는 절대 커플세션하지 않겠다. 피의 서약을 맺은 것이 무색하게 와버렸네요.

▷..지금 저희는 떨고 있나요? :







No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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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절대 핑크빛은 안돼..!!

KP : 놀고 오는 겁니다. PL : 콜!!

▷ ..그럼 세션 분위기는 (분)위기였나요? :

1부 : 진정해.



분위기는 모르겠고,



일단,



-싸우자!!



커플세션은 모르겠지만, 즐거우시죠옷?(조물조물)



비행기 타는 소리하고 있네.



잘..생겼다.

▷ 그래서 엔딩은? :



지금 말해주면 안 되는 걸까?







*
정신을 차려보니 커플세션은 모르겠고, 만담조 데뷔 세션이 되어있군요.
7년 만에 투탁거리는 둘을 보면서, 커뮤시절이 생각났어요.
커플이 되기 전 둘의 관계가 이렇지 않았던가요. 정말 오랜만에 접해보는 체감이라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3)9
1부를 마치고, 타이만이라는 부담감보다는 시나리오의 흥미로움이 더욱 컸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무사히 즐길 수 있었고, 그렇게 2부를 기다렸지요. 그리고 다시 세션일이 다가왔습니다.

▷ 타이만은 적응했나요? :



-..그럴리가.




No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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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 주운아!



시작부터?

▷시작부터! :



무언가,





심상치 않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어떻게든 되겠지.



어이가 없네.



원래 부부는 닮는 법!



좀도둑같이 말하지 마라.



흥!(귀여워..)



가지 생각.



민첩한 하루 되세요~



육아가 쉬운 줄 알아?!



플래그 멈춰!
-주운이 미쳐 날뛰는 중.



돼!

▷ 그래서 엔딩은? :






*
PL : 왜 2부는 타이만인지 알겠어! KP : 이악묾
2부를 시작하면서 장님에게 여쭤봤어요.



-우정이상 자각미만,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주의!)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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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엔딩 후 :
PL : 2부엔 꼭 KP : 둘은 사귀나요?

▷ 2부 엔딩 후 :
PL : 3부엔 꼭 KP : 둘은 사귀나요?




▷ 3부를 기다리며 :
PL : 안대.. 겁나, 무슨 일이 일어날지 KP : 픽크루 귀엽죠.


-귀엽다!






(주의!)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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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3부 : 둘은 사귀나요?



냥~~~



라이너, 돈 좋아하잖아~



오늘도 불안한 시작.



소중하긴 했는데!



난리남.



주사위의 외줄 타기.



남말.



당신의 주운, 괜찮으신가요?



충격.



수상!



별 꼴.



덤벼!



한방에 보내주마.



형님 타령1



형님 타령2



우리애

▷ 그래서 엔딩은?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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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 타이만 익숙해짐 KP : 와아(짝짝짝-!)



처음 세션을 고를 때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제 생각보다 더욱 장님이 즐겨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이번에도 무사히 세션을 마칠 수 있어서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주셔서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저희들끼리만의 소소한 뚜닥거림으로 1부를 마친 시점, 오래간만의 소식이라며 반가워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그저 감사한 것 있죠.

무엇보다 크리그어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다 보니, 세션을 준비하면서도 다들 이런 시나리오를 조카들로 다녀오셨던 거구나.
훈훈한 마음으로 옆집의 식구들은 어떠했을지 상상해 볼 수 있어서 또한 즐거웠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느 부에서 우셨을까요? 저희 집은 제가 엉성한 키퍼라 장님의 눈물샘을 지켜드렸답니다(?)
아마 눈물을 흘리신다면 2~3부가 아니셨을지 궁금해요.

장님은 어떠셨을까요!
3부작을 진행하면서 아무래도 7주년이 된 커플이다 보니 크게 교류를 겸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잊고 있던 설정들이, 세션을 진행하는 동안. 맞아 라이너는 이런 친구였지. 이럴 때는 이런 식으로 이끌어 주었지. 새록새록 커뮤를 달리던 옛 시절의 감성을 오래간만에 느껴볼 수가 있었네요.

특히 The final round에서 형님이 놀아주마~ 말하는 라이너를 보면서 오피셜의 어린 시절이 생각났어요.
짜식 동갑인 주제에 형님 대접이 받고 싶은 거냐고~ 귀엽네(문질문질)
헤헷 덕분에 좋아하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예전의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뷰>:3)8♡
(+)장님을 위한 기록(세션게시판 비번): 1부 지하철은 몇 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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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드디어 지인들의 그간 후기를 알뇌 상태로 읽을 수 있게 된 사람.
충격적이군요. 세션 후기 호흡이 너무나도 달라서 충격을 받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귀여워 지인들 귀여워!!
매운맛 옆집을 보면서, 물론 저희도 시나리오대로 즐긴 모양인데 말이죠. 그렇구나, 보통은 저 정도로 눈물쌤이 자극되는 거구나?
신선하고요, 장님을 봐요(장님:ㅋ)



*시늉해주셔서 감사합니다(장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