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토벌 파티 용사팟 (n/3)
종시:록 #인세인#빛팟#파파티

GM: 부베
「빛팟: 2023.02.26, 03.04~05」
PL: 요, 냐모, 해달
리버 / 루스 / 대니얼 맥거핀
「파파티: 2023.04.10,12,16」
PL: 단백, 라떽, 피라
리지 / 소리 / 시그너스






후기
이 작품은 특수형 3인 시나리오로 이미 멸망을 맞이한 후 종말을 불러온 용을 토벌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세 명의 용사물입니다.

그리고 제게는 처음으로 마스터링을 잡게 된 작품이에요.
따로 라이터가 제공하는 지문이 없어서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작품으로 난이도는 상급자용이다 보니 첫 마스터링 작품으로 적절하지는 못하였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더욱 이것저것을 준비하면서 인세인 입문자 표시를 이제는 지워도 되지 않을까 많은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이제는 어느 작품이든 지인들을 위해 저도 인세인 한정 마스터링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3)8

처음 마스터링을 도전하게 된 계기가 무수히 많았는데..
무엇보다 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셨던 분들에게 받은 만큼의 은혜를 갚고 싶었죠. 굉장히 느린 사람이라. 무슨 거북이가 기어다니는 수준으로 올해가 되어서야 귀한 인연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었네요.

첫 운을 뗐다시피 이 작품은 원래 3인용 시나리오입니다.
두 탁 모두 제가 보내드린 분들 역시 3인의 용사들로서 보내드렸어요.
엔딩이 난 커뮤 멤버분들과 함께한 세션이라 감사하게도 GM님표 캐도 넣어주세요라고 노래를 불러주셔서, 자유도가 높다 보니 용사들이 여행 중에 이곳저곳을 조사해 보면 옆에서 스피드웨건 설명충용 NPC로서 함께 할 수가 있었답니다. 시나리오에는 원작의 흐름에 영향이 가지 않게, 그리고 PC들이 주인공으로서 서로에게 집중을 할 수 있게 많은 부분을 신경썼어요.

시작은 플레이어들의 요청으로 넣은 NPC였지만 하나 좋았던 점은, 이 세션에 마스터가 해야 하는 분량이 적지 않아서.. 핸드아웃을 조사한 후 성공한 PC에게 전해야 하는 내용 중 일부를 마스터로서 보내는 게 아닌 난해한 설명들을 한층 더 유하게 풀어서 넘길 수가 있어서.
이런 점에서 NPC를 활용하였더니 종시록 핸드아웃 전달이 한층 더 부드러워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까지 마스터에게 권한이 많은 세션은 처음 본 지라 다른 마스터들은 이 세션을 어떻게 진행하셨을까.
어느 탁이든 정말 서로 다른 이야기가 되겠군요. 이런 생각이 드는 즐거움이 있어요!
좋은 이야기였고! 함께해주신 여러분은 더욱 좋은 분들이었으며! 그렇게 무사히 첫 마스터링을 마칠수 있었기에 함께한 순간이 그저 즐거운 시간이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감사합니다~!!>:3)8



*

(+) 첫 마스터링 기념으로 수록된 시날집을 샀어요.
사진을 찍어둔 게 없어서 뒤에 있는 책이 종시록 수록 책이랍니다.




탁 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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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빛」



PC1의 1선언.



미인 루스.



미인에는 미남력으로.



PC2 공개 사명 힐끔..





즐거우시죠옷.





그 용사, 언변력.





그 용사, 목 아픔.





그 사제, 위험.



그 사제, 타락



집=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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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티~! 까무-☆」



원데이 모어..




문질문질~!




그 용사, 로맨틱.




지난이시여!! ..어랏?




소리방 어셈블~!!




안아줘요-!!




엔딩요정




ㅋ

(주의!)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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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절해요.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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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같은 세션.
다른 텐션(물론 스샷만 보면.. 둘 다 개그탁인가 싶지만서도ㅎ)의 이야기라 두 번의 마스터링을 하였는데도 전혀 다른 용사님들을 맛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인세인 입문자 해달님은 그저 숙련자이셨고,
냐모님은 언제나 극장판 같은 서술로 세션의 진중함을 한껏 꾸려주셨으며.
요님은 믿고 함께하는 멋진 봉마인이죠. 이번에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파파티는 이런 무거운 세션을 함께하여도 결국 그녀들이라서 ㅎㅎ
어떤 세계에서도 까무~!하게되는 것이죠. 이번에도 좋았으며! 6명의 용사들아 행복하렴>: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