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반려라고요?"
..제 마음을 전하지조차 아니하였는데, 이미 부부랍니다.
시나리오의 개요를 읽고 벌써 긴장과 함께 기대가 되었어요.
요님과 함께 선배님들은 혐관으로 다녀오셨다고 하셨지. 그럼 선배 청룡이 아, 악몽인가 하신 걸까. 이런 이야기가 오갔으며.
이번 쇼시가 저의 첫 입문이라, 어쩔 수가 없이 저 대신 요님께서 키퍼를 해주셨어요. 개요를 읽으면서도 너무나도 아쉬운 것 있죠. 아아아...! 이 사니리오에서 운이가 PC였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그럼 운이는 어땠을까요, 두 사람의 부부의 연이 어이진 현실을 부정하면서도 제 지아비인 현이를 노려봤을지 모를 일이겠군요. 저희는 업야담의 전 시점으로 오피셜과는 별개인 또 다른 세계관으로 다녀왔답니다.
많이 긴장하였고.. 긴장된 만큼 설레었어요.
하지만 제 설렘과는 별개로..!
아무래도 위기인 편이죠...
그 청룡과 그 현무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니요. 다해를 다정하는 현무의 이성이 남아있을 리가 없잖아요..!
요님께서 첫 번째 커플 시나리오인 만큼 동양풍으로 개변해 주셨어요.
그 덕분에 오래간만에 우리 얘들이 신일 때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이지 좋은 거 있죠. 우우.... 제 부인이랍니다.
얘들아 나는 너희가 신일 때 어떻게 지냈는지 늘 궁금해..(문질문질)
와중에 운이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극단적으로 성공하는 현이가 있었으며.
위에서는 거의 100이 나올 뻔한 흔들림이었는데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모습이... 그래 너는 결국 청룡에게만 흔들리겠다 이것이지?
세션 내내 정말이지. 극단적인 주사위가 오가서 그저 웃겼습니다ㅠ
ㅎㅎ 아무래도 세션이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임해지는 것이겠죠.
그럼에도 너스레나 떨면서 있어 보이는척하였습니다.
이 시나리오... 좋군요. 혐관으로 가면 혐관의 맛이 있을 것이며, 아니어도 데이트를 하는 심정으로 즐길 수가 있었으니.
짧은 사날이라 들었는데도 무척이나 즐거운 나들이었습니다-!!
날이 좋아요. 만물이 어울려지는 봄이네요.
▷로코는 왜 수요가 있는가?
: 잘 알 수 있는 시날이었군요.
운아 너를 진심으로 연모해, 다정하여요. 라뷰>:3)8♡
(주의!) Spoiler?
ㅋ
조사할 생각..?
ㅎㅎ..핸드아웃보다 앞에 사람에게 관심 있으며(빤---)
[No Spoiler.
▷타이만에서 PC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키퍼님..!
: 그러니 일단 즐겨보겠습니다. ☞ Event Occurrence.
세션 중에 전자 사돈에게 자캐 설정을 들켰고 추궁당했습니다.
요님 즐거웠어요, 최고 최고>:3)8♡